원핵세포와 진핵세포의 차이점 DownL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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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동물세포의 내부구조와 기능
- 핵(nucleus) : 핵은 핵막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5~30㎛ 으로 가장 커다란 입자이다. 세포핵은 핵막, 핵질, 염색체, 그리고 인(phosporo)으로 구성되어 있다. 핵은 DNA에 암호화되어 있는 유전정보의 저장소이다. 염색체는 단백질과 결합하여 염색질이라 불리는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인은 핵의 일부분으로 여기에 4종류의 리보좀이 생성된다. 중심부는 밀도가 높다.
- 세포막(원형질막 plasma membrane) : 세포막은 보통 동물세포의 최외층에 있는 막을 말하며, 원형질막과 같은 뜻으로 쓰인다. 선택적인 투과성을 가진 세포의 외부 경계면이며, 외부환경과 영양물질을 교환하기 위한 독특한 구조를 갖고 있다. 액체를 자유로이 통과시킨다.
-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 : 단백질과 지질 조성이 뚜렷하게 다른 두 개의 막에 의해 둘러싸인 세포내 소기관이다. 내막과 그 내부 간질은 에너지 대사의 많은 중요한 효소들을 포함한다. 미토콘드리아는 탄수화물, 지방, 아미노산이 이산화탄소와 물로 산화되는 진핵세포의 에너지 공장이다. 이 때 방출되는 ATP의 고에너지 인산결합에 잡히게 된다. TCA 회로를 통한 호기성 산화가 일어난다.
- 소포체(endoplasmic reticulum : ER) : 소포체에는 단백질을 합성하는 장소인 리보좀(ribosome)이 막 표면에 붙어있는 조면소포체(RER) 와 리보좀이 붙어있지 않은 활면소포체(SER)의 두 가지가 있다. 효소를 분비하는 세포에는 주로 조면소포체가 많이 발달되어 있으며, 활면소포체는 지방을 생합성하여, 세포 밖으로 분비하는 기능을 가진다. 활면소포체는 전자현미경으로 볼 때 매끄러운 모양의 구조이다. 산화효소 등 해독과 관계있는 효소가 여기에 존재한다. 또한 지질의 합성, 글리코겐의 가수분해도 여기서 이루어진다. 세포 밖으로 분비된 단백질이라던가 원형질막 안에 내포된 단백질은 RER에서 합성된다.
- 골지체(Golgi apparatus) : 원형질의 막이 겹쳐진 것으로 많은 소포가 부착되어 있다. 세포내 다른 부분으로의 분비와 운반에 쓰일 거대분자의 저장과 처리에 관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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