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치 못한 부정적 상황을 만났던 과거의 나 자신에게 편지쓰기 다운로드
예상치 못한 부정적 상황을 만났던 과거의 나 자신에게 편지쓰기
나는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서 공부만 잘하고 열심히 하면 대학에 가고 모두가 그렇게 좋은 대학이 가고 좋은 직장을 얻는 줄 알았다. 모두가 다 그렇게 행복하고 나도 행복하고 세상은 잘만 돌아가는 줄 알았다. 하지만 그것은 어렸을 적 순진했을 때의 이야기다. 나는 모든 것은 잘 돌아가는 줄 알았다. 나쁜 친구들을 만나기 전까지는 말이다. 나는 항상 현재의 나에게 과거로 돌아가면 내가 나 자신에게 꼭 말하고 싶고 할 말이 있고 나 자신에게 용기와 힘을 주는 그런 편지를 쓸 수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렇게 할 수 있는 일이 지금 생긴 것이다.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다. 나는 지금 너의 미래이다. 나는 지금 미래인 현재에 있고 과거의 나 자신에게 편지를 쓰고 있다. 내 말을 신중하고 깊게 듣고 인식하였으면 좋겠다. 그래서 상처받지 않고 더 나은 인생에 더 나은 사람으로 발전하기를 바라면서 너에게 메시지를 보낸다.
분명 너의 대과거는 늦게 태어난 아들의 막둥이로서 모든 관심과 사랑을 받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랐을 것이다. 누나들과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나에게 잘해주고 따뜻하게 해주었다. 너는 어렸을 적에는 정말 행복하고 주위의 모든 것들은 아름다웠다. 너의 그 바라 보던 세상은 아름답게 빛났다. 그 때 나이자 너는 어려서 순진하였고 모든 사람은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 찬 세상인 줄 알았다. 하지만 가장 친하게 어울리던 친구들을 고등학교 때 같이 지내고 만나다가 그 친구들과 심하게 싸우게 되었다. 그렇게 나는 현실을 인식하게 되었고 행복과 사랑, 우정, 아름다움 뒤에는 질투, 시기, 미움, 싸움, 난잡함 등의 현실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직접 느끼게 되어 예상치 못한 부정적 상황을 만났던 과거의 나인 네가 지금 겪고 있을 현실이 된 것이다. 정말 어마어마하고 그 무게는 견딜 수 없을 만큼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 견딜 수 없을 만큼 사람에 대한 배신과 친한 친구들의 거짓말, 누가 잘났고 누가 못났고의 상황들, 사람들에 대한 믿음, 모든 세상에 대한 불신, 심지어 가족들마저 아름답지 못한 사이로 인식하게 된 것. 그러한 것은 너의 실수, 너의 잘못이 절대 아니다. 너에게 앞으로 크게 되고 큰 그릇이고 대성할 사람이니까 그러한 힘듦, 고통, 인내를 겪는 과정일 거다.…(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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