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노인 사례연구 및 기관 방문 보고서 업로드
[목차]
1. 대상자
2. 개인력
3. 가족력
4. 치매증상
5. 주부양자
6. 경제적 상태
7. 표출되는 문제
8. 가족사정의 틀
9. 받고 있는 서비스
10. w`er의 개입
○ 기관 방문 보고서
1. 서울특별시 북부노인종합복지관
2. 한국치매가족회 (Association of Family Caring for the Demented Elderly in Korea)
3. 송파노인종합복지관
1. 대상자 : 치매당사자B(남자), 뇌혈관성치매, 발병연령 : 70세 (현재 75세)
2. 개인력
B는 경기도 김포읍 고광리에서 태어나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1세에 동갑인 부인과 결혼했다. 1남 1녀를 두었으며 결혼 후 대학을 다니기 시작하면서 부인과 떨어져 서울에서 지냈다. B의 처는 자식들과 함께 김포에서 농사를 짓고 살았으며, 남편의 학비와 생계유지로 인한 커다란 경제적 부담을 갖고 살았다. B는 결국 대학을 졸업하지 못했으나 등기소장을 지내면서 김해, 의령, 거제도 등으로 이사를 다녔다. B는 지속적으로 바람을 피우고, 공금을 횡령하는 등의 행동을 하여 재산을 모으지 못했으며 빚 때문에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았다. B의 칠순잔치 후 일주일 지난 뒤 B는 특별한 증세없이 뇌졸중 으로 쓰러져 치료를 받았으나 좌측이 마비되어 거동이 불편하게 되었다. 그 후 2년 뒤부터 서서히 치매증세가 나타났다.
3. 가족력
B는 아들과 딸이 있으나 자식들과 분가해서 B 본인과 처 단 둘만이 지내고 있다.
4. 치매증상
B는 원래 조용한 성격이며 치매증상을 보인 후에도 다른 뚜렷한 성격변화는 보이지 않고 있다. 면담자에게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또박또박 쓸 정도로 맑은 정신일 때도 있으나 많은 시간 사람을 알아보지 못한다. B의 주증상은 배회, 요실금, 가출, 지남력장애 등이며 실금이나 실변 또는 위생상태불량으로 몸에서 심한 냄새를 풍긴다. B의 가출경험을 보면, 1년 전인 1996년 여름에 이틀동안 가출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이틀동안 연락이 없어서 길거리에서 죽었을 것이라고생각한 가족은 포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사오기전에 살았던 신길동 주변의 주민 신고와 도움으로 찾았다고 한다. 그 후로 외출을 하지 않으려 하며, 물리치료실이나 병원에 가려하질 않는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먹을 것이나 집안의 물건을 방구석에 수건으로 싸서 숨겨놓기도 한다. 그리고 목욕하는 것을 싫어한다.
5. 주부양자
아들(53세)과 딸(56세)이 있으나 딸은 출가하여 대전에 살고 있어…(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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