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의 언어문화 비교 업로드
[목차]
가. 한국과 일본의 언어문화 공통점
ㄱ. 교착어 - 조사의 특징
ㄴ. 두음법칙
나. 한국과 일본의 언어문화의 차이점
ㄱ. 경어(敬語)사용
ㄴ. 감사표현
3. 결론
두음법칙이란 말의 첫머리에 오는 자음이 본래의 음가를 잃고 다른 음으로 발음되는 현상을 말한다. 한국어에서는 『한글 맞춤법』에 두음법칙을 명기하고 있다. 한국어의 두음 법칙은 유음(流音) ‘ㄹ’은 어두에 올 수 없어, [i]나 [j] 앞에서의 ‘ㄹ’은 ø이 되며, ‘ㅏ ㅓ ㅗ ㅜ ㅡ ㅐ ㅔ ㅚ’ 앞의 ‘ㄹ’은 ‘ㄴ’으로 변한다. (ㄹ → ø / #_ , ㄹ → ㄴ / #_ ) ‘ㄴ’모음은 [i], 반모음 [j]앞에서 구개음화되어 나타나며, 구개음화된 ‘ㄴ’은 어두에서 생략된다. (ㄴ → ø / #_)
일본어 역시 한국어의 두음법칙과 비슷하다. 이들의 언어도 단어의 첫음에 ‘r(l)’이 오는 것을 꺼려한다. 그러나 일본어의 두음법칙에는 예외도 있는데 예가 바로 ‘喇叭(らっぱ)’ 등이 있다. 이것은 본래 ‘라팔’이지만 우리는 ‘나팔’로 읽는다.
한국어와 일본어에 두음법칙이 존재하는 것 역시 두 언어는 알타이어족에 속하는 동일한 친족관계를 가지기 때문이다.
나. 한국과 일본의 언어문화의 차이점
ㄱ. 경어(敬語)사용
경어사용에 있어 한국과 일본의 언어문화의 차이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경어란 것이 무엇이며, 한국과 일본의 경어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아야 할 것이다.
먼저 경어란 말하는 사람이 상대자에게 존경하는 뜻을 나타내는 말이다. 그러나 이 존경의 뜻을 표현하는 데는 윗사람에게 쓰는 말, 자기를 낮추고 상대자에게 존경의 뜻을 표현하는 말, 그리고 상대자에게 단순히 정중한 뜻을 표현하는 말이 각각 다르다.
① 일본어의 경어
일본어의 경어에는 객체경어인 존경어, 겸양어, 미화어와 상대경어인 정중어가 있다.
존경어는 동례적인 분류에 의한 경어의 하나로, 상대의 동작이나 상태, 물건 등을 높여 부르는 말이다. 즉, 상대발의 행동 등에 관해서 화자가 경의를 나타내어 표현하는 말이다.
경양어는 자신을 낮추어 상대적으로 상대방을 높이는 것으로 청자 또는 동작의 대상이 되는 사람에게 경의를 표하는 경어이다. 예를 들어 ‘私が お呼(よ)びいたします。’의 해석은 ‘내가 부르겠습니다.’가 아닌 ‘제가 부르겠습니다.’ 라고 해석한다.
미화어는…(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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