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대로 되지 않고 발이 묶이게 된다. 이로서 진도 끝나게 된다. 장량은 자신을 도우려면 유방을 살려주면 된다고 말한다. 이로서 조고의 세력은 끝나게 된다. 얻은 것보다 실이 많은 처사였다. 결국 사슴이다, 조성, 꽤 늦은 시간들이었다. 항우의 군세는 7만. 항우군은 최정예병으로 유방군이 절대로 이길 수 없었다. 항우군은 초군의 최정예로 장한군을 무찌를 수 있었다. 그는 전략가였다. 유방군은 함양에 이르는 길목인 함곡관을 거치지 않고 무관을 통해 가기로 결정했다. 이제부터가 진정한 유방과 항우의 전쟁이 시작된다. 하지만, 그는 포악했다. 항우는 백부 항백의 말에 의해 어느 정도 의심은 가라앉혔지만, 염락에 의해 시해된다. 왕이 될 자라면, 사슴이다,, 모르겠다라고 말한 편은 쥐도새도 모르게 자객들에 의해 죽게된다. 그로서 나중에 유방군이 함양성을 정복해도 자신이 조그마한 땅뛔기라도 받을려는 속셈이었다. . 역이기는 60이 넘은 자로 문지기다. 하지만 진은 기울어도 많이 기울었다. 유방을 꽤심히 생각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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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수양록 자료등록 초한지 4
[독서수양록] 초한지 4
초한지 4
둥지 안의 적
김홍신 지음
아리샘 출판
2007년
항우는 경포를 시켜 거록성을 치라고 명한다. 항우의 군세는 7만. 거록성 장한의 병력은 20만이다. 거록성으로 속속들이 모여든 연합군을 합해도 장한의 군세에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먼저 도착했던 연합군들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눈치만 살피면서 하루하루를 대치상태로 보내고 있었다.
항우는 도착하자마자 거록성을 치기시작한다. 결과는 항우의 승리이다. 항우군은 초군의 최정예로 장한군을 무찌를 수 있었다. 장한이 누구인가 항우의 숙부 항량을 죽인자이다. 하지만, 항우는 항복해온 장한을 죽이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그는 포악했다. 자신의 병력보다 많은 포로병들을 그대로 방치할 수는 없었다. 언제 들고 일어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 그는 예전에 수천의 병사를 생매장했던 것처럼 10만이 넘는 군사를 하루아침에 몰살시켜 버린다. 그로서는 식량이나 축내며 언제든지 모반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된 적을 도려낸 것이지만, 그로 인해 그의 이름은 잔인성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다. 얻은 것보다 실이 많은 처사였다. 왕이 될 자라면, 평판을 의식해야 했다. 하지만, 전시라는 핑계로 그는 그점을 간과했다.
유방의 별동부대도 서진을 하고 있지만, 식량이 제일 큰 문제였다. 그래서 이 성 저 성을 노려보지만, 뜻대로 되지 않고 발이 묶이게 된다. 이 소식을 들은 장량은 한 나라 재건을 어느정도 이루어 놓고 제장들에게 부탁을 해놓은 상태에서 유방군에 합세하게 된다. 그는 전략가였다. 그의 전략으로 많은 성을 빼앗았고, 식량도 넉넉히 구할 수 있었다. 소하는 행정실무자며 책사라면, 장자방(장량)은 전략가였던 것이다.
유방은 이동중에 강무후라는 장수를 얻게 된다. 강무후는 원래 산적출신이다. 강무후의 병사는 약5000정도이다. 이들은 산적출신답게 부족한 식량을 소위 들쥐작전으로 구해오기도 하면서 유방군에 큰 힘이 되어준다.
유방은 역이기라는 책사를 만나기도 한다. 역이기는 60이 넘은 자로 문지기다. 하지만, 역이기는 책 읽기를 좋아해서 화술의 달인이다. 그는 유방을 스스로 찾아가 헌책하고 유방과 합세한다. 그의 아우 역상도 같이 합세하게 된다. 역상은 장수이다.
항우군이 진의 주력인 장한군을 무찔렀기 때문에 유방군의 함양성 공략이 쉬워졌다. 장량의 여러 가지 계책으로 여러성들을 싸움없이 말로서 정복할 수 있었다. 유방군은 함양에 이르는 길목인 함곡관을 거치지 않고 무관을 통해 가기로 결정했다. 함곡관은 천의 요새로서 유방군이 절대로 뚫지 못하는 성이었다. 유방은 무관을 통과하여 결국 함양성에 이르게 된다.
2세황제 호해는 조고의 농락으로 여전히 고전중이다. 하지만, 차츰 조고의 농락에 그도 어느 정도 정신을 차렸지만, 꽤 늦은 시간들이었다. 조고는 2세황제에게 사슴을 보여주며 말이라고 우기기 시작한다. 대신들도 말이다, 사슴이다, 모르겠다의 3편으로 갈라진다. 결국 사슴이다, 모르겠다라고 말한 편은 쥐도새도 모르게 자객들에 의해 죽게된다. 2세황제 호해도 결국 조고, 조성, 염락에 의해 시해된다.
조고는 그 다음왕의로 부소의 아들은 자영을 왕으로 옹립한다. 조고는 황제라는 칭호를 없애고 그냥 왕이라는 칭호를 다시 사용하게 한다. 그로서 나중에 유방군이 함양성을 정복해도 자신이 조그마한 땅뛔기라도 받을려는 속셈이었다. 하지만, 점령군이 환관과 이야기할리는 만무했다. 생각이 거기에까지 이르자 조고는 진왕 자영을 죽이려고 다시 역모를 꾸민다.
하지만, 자영은 이사실을 알았다. 그의 환관 한담에 의해 조고를 암살하게 한다. 이로서 조고의 세력은 끝나게 된다. 하지만 진은 기울어도 많이 기울었다. 자영은 다시 황제로 복귀해 3세황제가 되지만, 결국 유방군에게 항복하게 된다. 이로서 진도 끝나게 된다.
이제부터가 진정한 유방과 항우의 전쟁이 시작된다. 유방은 서진하는 항우군을 맞아 함곡관에서 싸우게 된다. 악수를 둔 것이다. 항우군은 최정예병으로 유방군이 절대로 이길 수 없었다. 항우군은 함곡관에서 유방군을 떨쳐내고 함양성으로 들어오게 된다. 유방을 꽤심히 생각하여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하늘이 도와서인가.. 운명의 장난인가.. 유방에게 살길을 모색해준 사람은 다름아닌 항우편에 있었다. 그것도 항우의 백부 항백에 의해서이다. 항백은 예전에 죽을 뻔한 고비가 있었는데 장량에 의해 목숨을 건진 적이 있었다. 항백은 그에 대한 보답으로 장량을 돕고 싶었다. 장량은 자신을 도우려면 유방을 살려주면 된다고 말한다. 유방은 바로 그 자리에서 항백에게 형의 예우를 차리게 된다. 항백의 나이 50 이었다. 항백은 항우를 찾아가 이러이러한 자초지정을 설명하며 유방을 살려주라고 말한다. 범증은 유방의 꾀라 생각하고 다음날 찾아올 유방을 죽이려 10여명의 자객들을 여장을 시켜놓는다. 항우는 백부 항백의 말에 의해 어느 정도 의심은 가라앉혔지만, 아직도 유방을 믿지 못하는 상황이다.
유방은 자신이 죽을 수도 있지만, 항우를 만나러 가게된다. 하늘이 도우면 살고 그렇지 않으면 죽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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