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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 ......

 

아는 것을 겉으로 내세우며 뽐내지 않는 겸손함을 지니게 될 테니까. 걸리버는 그제서야 자신이‘소인국’에 온 것을 알아챘다. 조나단 스위프트 는 영국사회의 정치, 인간들의 세계에 돌아온 걸리버는 여전한 부패에 썩은 인간사회에 심한 혐오감을 느끼고, 불사의 인간이 사는 라그나그 섬 등을 방문하게 된다. 그러나 얼마 안돼 곧, 죄인으로 전락하게 되었다.hwp 파일자료 (압축파일). 그 나라는 이른바 우리들이 이야기하는 전쟁과 분화가 없는 평화와 안식의 이상세계였기 때문에 걸리버의 어떤 반론도 국왕의 논리정연한 말 앞에 속수무책이었다. 후에 알게 되었지만 그곳의 인간은 야후라는 인간의 형상을 한 그들의 가축이었다.. 때마침 그곳을 나가는 배를 만나 드디어 귀국길에 오른다.걸리버 여행기 레폿 걸리버 여행기. 자신의 전신은 두꺼운 실로 여기저기 칭칭 감겨져있었기 때문이다. 이윽고 그 소식이 국왕에게 전해져 걸리버는 농부의 딸과 함께 왕궁으로 가게 되는데 국왕의 보호아래 그 나라의 언어또한 습득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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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 레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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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

 

걸리버 여행기

 

걸리버 여행기

 

나는 가끔 몸집이 산처럼 큰 거인, 혹은 새끼손가락처럼 작은 난쟁이가 되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있다.

내가 읽었던`걸리버 여행기`는 걸리버라는 영국의 의사가 겪은 신비한 모험 이야기를 담은 책인데, 걸리버가 우연히 가게 된 소인국과 거인국에서 겪는 흥미진진하고 신비한 이야기를 읽다보니 나는 내 자신도 모르게 책장을 넘기며 상상의 나라에 빠져들게 되었다. 하지만 걸리버의 이야기는 그저 재미로만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보단, 우리에게 보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주는 그런 책인 것 같다. 아버지의 꿈이었던 의사가 되는 것을 거부한 걸리버는 친구가 권해주는 큰 선박의 선원(中선박의 의사)이 되어 두근거리는 모험을 시작하는데 남태평양으로 나온지 얼마 됬을지 폭풍을 만난 배는 힘없이 난파되고 만다.

정신을 잃은 걸리버는 정신을 찾고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의 전신은 두꺼운 실로 여기저기 칭칭 감겨져있었기 때문이다. 사방에선 16cm만한 사람들, 분주히 움직이며 일하는 사람들, 걸리버를 구경하는 사람들이 보였다. 걸리버는 그제서야 자신이‘소인국’에 온 것을 알아챘다. 걸리버의 하루치 식량은 소인국 국민의 1,728명분에 해당한다는 불편은 있었지만 소인국 사람들은 그를 신뢰하고 따르게 되었다. 그러나 얼마 안돼 곧, 죄인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궁전에 불이나, 신성해야할 곳에 소변을 누었다는 것, 전쟁에 적극참여를 거부하였다는 명목이었다. 모든 것을 안 걸리버는 탈출을 시도하고 또 색다른‘거인국’으로 표류하게 된다.

새로이 표류한 그 곳에서 목격한 건 괴성이 나올정도의 거인이 풀을 베고 있는 모습이었다. 그 거인은 농부로 그의 집에 이끌려간 그는 농부에게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서 자신의 자랑이 될만한 행동들은 취하고 그의 딸 그람다르크리치의 애완 동물이 된다. 하지만 걸리버는 곧 구경거리로 전락하여 농부는 수입을 올리는 하나의 수단이 되어간다. 이윽고 그 소식이 국왕에게 전해져 걸리버는 농부의 딸과 함께 왕궁으로 가게 되는데

국왕의 보호아래 그 나라의 언어또한 습득한 걸리버는 국왕과 정치와 경제 및 기타등등의 이야기를 하고 자국의 그 문제들에 관해서도 이야기하게 되는데 그 대목에서 걸리버는 국왕으로부터 `인간`의 도덕성에 대한 따가운 충고를 듣고 `인간`의 행동에 대한 비판을 받기도 한다. 그 나라는 이른바 우리들이 이야기하는 전쟁과 분화가 없는 평화와 안식의 이상세계였기 때문에 걸리버의 어떤 반론도 국왕의 논리정연한 말 앞에 속수무책이었다. 국왕은 걸리버를 위해 새장을 개조한 방을 만들어주고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궁중에서의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중 고향이 그리워지기 시작한 걸리버는 국왕의 명을 무시하고 바닷가에 나온 어느 날 큰 새가 걸리버를 넣어 둔 새장을 들고 하늘로 날아가다 바다 위에서 새장을 떨어뜨린다. 때마침 그곳을 나가는 배를 만나 드디어 귀국길에 오른다.

모험이 그리워진 걸리버는 다시금 여행을 시작하고 입에서 입으로만 전해내려오던 천공의 섬 라퓨타에 도착하게 된다. 바르니바비 왕국의 상공을 비행하는 비행섬, 라퓨타에서 걸리버는 기하학과 음악에 열중하고 사색에 잠겨 있으며, 하인이 몽둥이로 감각 기관을 쳐서 자극을 주지 않으면 사색에서 깨어나지도 않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솟아오를까봐 눈 방향이 사시인 참 재밌는 그곳 사람들과 생활한다. 섬의 수도 라가드에서는 오이에서 햇빛을 뽑아내는 연구등 거의 실행이 불가능한 연구에 몰두하는 사람들도 만나며 또한 과거 인물의 망령을 불러낼 수 있는 추장이 사는 그라브다 브드립, 불사의 인간이 사는 라그나그 섬 등을 방문하게 된다.

제 3의 항해에서도 만족을 얻지못한 걸리버는 또 다시 여행길에 오르게 된다.

이번 4번째의 항해에서 그는 인간을 지배하는 말들의 나라에 도착한다. 그는 자신의 눈을 의심했었다. 후에 알게 되었지만 그곳의 인간은 야후라는 인간의 형상을 한 그들의 가축이었다. 걸리버 또한 색다른 변종의 동물로 오해받아 처음 만난 말을 주인으로 사육되어진다. 그는 눈에 보이는 형상뿐만이 아니라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는 정반대의 휴이넘들의 사고를 알게 된 그는 뛰어난 언어와 이성을 바탕으로 위와 속임이 없는 휴이넘들의 세계에 마음이 끌려 그곳에 계속 남기를 바라기까지 하지만 주인 친구의 반대로 그는 이방인으로 인정받고 귀국길에 오른다. 자신들의, 인간들의 세계에 돌아온 걸리버는 여전한 부패에 썩은 인간사회에 심한 혐오감을 느끼고, 휴이넘의 세계를 그리워하면서 하루하루 살아간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남을 깔보며 비웃고, 때로는 서로 헐뜯으며 싸움을 하기도 한다. 이 이야기 속에 나오는 소인국과 거인국 사람들도 모두 저만 잘났다고 뽐내거나 남조다 위에 서려고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그런 것은 모두 헛된 마음인 것 같다. 걸리버의 소인국에서는 크고 힘센 존재였지만, 거인국에서는 작고 약한 존재가 되니깐 말이다. 나는 이런 걸리버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위치란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소인국에 갔을 때는 영웅으로서 극진한 대접을 받지만, 거인국에서는 비웃음을 받는 작은 벌레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내용의`걸리버 여행기`는 자신을 바로 알지 못하고 훌륭하다고 내세우기만 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가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언제나 자시 자신을 바로 알고 행동하면 남에게 손가락질을 받거나 놀림감이 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겸손한 사람에게는 함부로 대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잘 알게 되면, 아는 것을 겉으로 내세우며 뽐내지 않는 겸손함을 지니게 될 테니까. 이책을 읽고 나서 한층 겸손해졌다고는 말할수 없지만 깨달은 것이 많고 반성하며 남을 아끼는 마음으로 생활해야한다는 교훈은 얻었다. 조나단 스위프트 는 영국사회의 정치, 경제등 전반에 걸친 부패함의 고발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이에 대한 자신이 생각해본 이상세계를 보여주기 위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이 책은 추천해줄만한 아주 재밌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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